또 가고 싶다, 진심
안토이
다낭 여행을 간다고 하니
이미 다녀온 친구들이 꼭가라고 신신당부를 했던 #안토이
숙소가 한시장 근처여서 걸어가기 딱 좋았어요!!
용다리 강(?) 맞은편에 위치해 있답니다.
(왜 가운데로 안되는걸까? ㅠㅠ)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1시까지로 꽤나 긴 시간 운영하더라고요
하지만,, 늦게 가면 웨이팅이 어마어마 하다는 소문을 듣고
아침 10시에 도착!!
그러나 이미 기다리던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매장 앞은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이날따라 쫌 부끄러움이 밀려왔어요. 속상
하지만
매장 안에 손님이 없어 빠른 손놀림으로다가, 만족합니다

메뉴를 샤샤샥 주문하고서
젤 먼저 모닝맥주부터, 역시 맥주는 사랑이다 ♡

친구들이 꼭 먹어보라던
안토이 반쎄오는 말모 ♥ ♥ ♥ ♥
베트남식 라이스페이퍼 위에
망고, 숙주, 상추 등 먹고 싶은 재료 올리고
바삭한 반쎄오 올려서 돌돌돌, 소스찍어 찹찹!!!
땅콩소스도 맛있었지만
느억맘이 깔끔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나혼산에서 왜 느억맘느억맘 했는지 알겠다능

안토이는 곱창쌀국수?가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저는 그래도 맑은 색(ㅋㅋㅋ)의 쌀국수가 더 좋아서
소고기 쌀국수로 시켰어요!
본연의 맛으로 먹기보단
라임과 베트남 고추를 빠박 !! 뿌려서 먹으면
진짜 "와,, 개운해" 라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어제 과음도 안했는데 말이죠!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한국인 토종 입맛인 저에게는 안성맞춤 쌀국수 였어요

목식당에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안토이는 어떤가 싶어 시켜보았던 갈릭버터 새우
목식당에 찐한 소스를 먹다 먹어서 그런가
쫌 연한듯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평타예요, 이상하지도 않지만 특별하지도 않은

땅콩소스 속 굴 ♡
일단 너무너무 신선햇어요
그리고 와사비와 섞인 듯한 소스가 한수랍니다.
전반적인 기름진 음식을 입가심 시키는 듯한?
굴고 땅콩 조합, 또 내입맛이네 우키키

매 끼니마다 먹었던 모닝글로리는
필수입니다. 어떤 음식이든 곁들여 먹어도
음~~ 조아조아 !
다음 끼니에도 또 먹을꺼랍니다 ^___________^

그래요 오늘도
여자 둘이 먹은 한상차림입니다.
이젠 놀랍지도 않죠? ㅋㅋㅋ

똑같은 메뉴인거 같지만
똑같은 맛이 아니라서
더 좋았던 다낭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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