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대게 좋은 날, 대개대개 조오타
대게에 진심인 사장님 덕분에
대개대개 좋은 날이 되었던, '대게좋은날'
부산 동래구 동래동 65
평일 /주말 11:30 ~ 22:00
예약 : 051-558-0365
넓은 주차장 O
단체 모임 O
여행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하지만
친한 동생도 만날 겸
먹방 한번 해보겠다는 일념하나로
부산 왔어요! 음~~ 바다 냄새
내 청춘의 여행지였기도 해서
올때마다 기분이 새로워요
기다리고 기다린,,
작년 말부터였나?
대게 먹자 먹자 했는데
서로의 스케쥴 상 만나지 못해
이번에는 꼭 먹자해서 온
#대게좋은날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단체모임하기도 너무 좋고
주차대란이 없어 편하더라고요
(부산은 운전하기 무서버 ㅠ_ㅠ)
매장입구 바로 옆 수조가 바로 보이는데
수조 관리가 엄청 깨끗해서 넘나 맛있어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장 입구서부터 귀염뽀짝 무엇
매장 안으로 들어온 순간
깔끔하고 탁 트인 홀과 룸은
손 많이 갔구나 하는 느낌이었어요
음~ 무슨 느낌이냐면
내 집처럼 깔끔하구나 이런 느낌이라면 될까요?
단체도 가능한 룸도 있으니
예약 빨리 해주세요!!!
파티 시작 빵빵레 울렸습니다.
메뉴 하나하나 다 제 입맛이엇어요.
누구나 아는 맛의 대게튀김과 생연어 초밥이지만
신선함은 진짜 인정합니다.
대게살도 꽉!!! 연어초밥은 말해뭐해
한우물회 역시 매콤새콤 했어요
대게가 또 많이 먹으면 살짝 물리자나요
그럴때 한우물회 한 젓가락 하면
리플레쉬 끝!!!
마제소바우동!!!!!!!! 미쳤나봐
레시피좀 제발제발 구걸하고 싶었어요.
전날 술을 쫌 먹어서 숙취가 있었는데도
양념까지 빡빡 긁어 먹었어요!!!
관자&새우 구이
관자는 부드럽고 새우는 탱글하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 찰떡이었어요!!
구운연어초밥
흔한 메뉴이긴 하나 맛은 절대 흔하지 않았어요!!
불맛도 나면서
감바스 같기도 하면서
있었는데 없어진 부드러움
아무튼 지금도 침 나와요!!
한접시만 진짜 먹고 싶다 제에발
아참참참!!!
미역국과 전복죽도 나왔는데
사진 찍기도 전에 다 먹어버렸,,다능
메인 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몇병을 비웟는지 알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흡입했어요!!!
드디어 메인메뉴 나왔습니다
사진에 다 담지 못했어요,, 으아아앙
먹기 좋게 손질 다 되어서 나오구요
살이 가득 차 올라 대게 만으로도 고소하고 신선했어요!
하지만 난 내장파이기에
통통한 다리살과 집게살을
게딱지 내장에다가 콕!! 찍어서
음~~~ 야미야미
대게를 대게대게 좋아하는 나로써는
한동안 생각나지 않을만큼 야무딱지게 먹었답니다.
이날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진짜
우리가 다 아는 마지막
바로 대게볶음밥과 해물라면
볶음밥 자체 간도 잘되어 있지만
김에다가 싸먹으면 풍미가 아후~~
(턱받이좀 주세여~ 침샘 터졌나봐여, 휴)
해물라면은 바다 자체였어요
해물 맛이 숙취해소까지 책임졌다 하면
말 다했죠?
지극히 제 입맛이지만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깃들여져잇어
정말 잘 먹었다! 정말 맛있다!
라는 말이 저도 모르게 흘러나왔어요!
부산에 올 기회가 된다면
저는 재방문 의사 100% 입니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 65 외식365 대게좋은날 부산본점
다음에 또 만나요!!